[Dr. Owl] 앵무새 골절 [군포 굿닥터동물병원]
[굿닥터동물병원 in 군포]
[031-391-7533]
안녕하세요~
오늘은 윙컷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윙컷은 아이 혹은 보호자의 성향, 생활환경 등에 따라서 적절히 판단하셔서 결정하셔야 될 문제입니다. 둘다 장단점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윙컷이 안된 아이들은 언제라도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항상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골절, 뇌진탕 때문에 동물병원에 내원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아이들이 윙컷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사고 때문이죠.
평소에는 아이들은 투명한 창문이나 집안의 구조를 잘 기억하기 있기 때문에 별문제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갑자기 놀라는 이벤트가 발생 했을 때, 당황한 아이들은 평소에 잘 피해 다니던 장애물을 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대부분의 아이들은 간단한 외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아니라 골절 또는 뇌진탕으로 날개나 다리를 잃거나, 낙조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됩니다.
또한 아이들의 행동이 빨라지기 때문에 문틈에 끼이는 사고도 자주 발생합니다.
지금 소개되는 만두도 낯선장소에서 새장을 탈출한 후에 유리에 부딛혀서 대퇴부가 골절된 경우입니다.
물론 아이가 새장을 열고 탈출하리라고는 보호자 분은 상상도 못하셨습니다. 하지만 윙컷만 되었더라면 이러한 사고는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
코뉴어 아이는 사고가 발생 후 하루 정도 지난 후에 내원을 하였습니다.
이 아이는 다리가 부러졌음에도 횟대도 잘 잡고, 심지어는 새장을 부러진 다리를 이용해서 잘 다니고 있었습니다. 보호자는 이러한 아이에게 골절이 발생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응급의 고정없이 하루동안 자유롭게 부러진 다리를 사용하였습니다.
결국 부러진 대퇴부가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출혈과 주위의 조직에 많은 데미지를 주게 되었습니다.


[자유비행 중 강화유리에 부딪힌 뒤 발생된 우측 대퇴골의 골절]
60g 정도의 작은 아이였고, 조직손상이 심한 상태이었기 때문에 핀을 이용하여 고정하는 것은 예후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절단술을 시행하였습니다. 의외로 아이들은 한 다리로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하게됩니다. 물론 잠을 잘 때에는 편히 쉴 수 있는 별도의 침대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코뉴어 아이는 큰 수술을 잘 이겨내었고, 지금은 주말이라 저희 집에서 오성급호텔의 대접을 받으시며(?) 잘놀고 잘먹고 회복하고 있습니다. 이유식을 좋아하는 우리집 하늘이는 코뉴어 아이가 빨리 이유식을 먹고 남겨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네요. ㅋㅋ


[저희 집에서 요양 중인 만두, 옆에 왕관이 하늘이는 이유식이 먹고 싶어 얼쩡거리며 눈치를 보고 있음... ㅋㅋ]
아무쪼록 윙컷을 하지 않은 아이라면 이러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구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윙컷을 되도록이면 하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