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Owl] 앵무새(모란앵무) 탈모 및 자해
[굿닥터동물병원 in 군포]
[031-391-7533]
안녕하세요~
오늘은 앵무새의 탈모 및 자해에 대해서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슴과 목/어깨 부위의 심한 자해가 확인됩니다.]
모란앵무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심한 자해와 탈모로 얼마 전에 굿닥터동물병원에 내원한 케이스입니다.
심한 자해로 인하여 탈모와 피부의 염증이 확인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자해를 하는 원인은 정신적인 원인과 병적인 원인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정신적인 원인은 보호자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아이의 생활환경, 보호자와의 유착관계, 동거조와의 관계 등등에 관한 정보를 종합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병적인 원인은 주로 통증이나 소양증 때문에 발생하는데요. 내부적인 질환으로 인한 통증, 혹은 기생충, 곰팡이, 세균 감염으로 인한 소양증 혹은 알러지/아토피로 인한 소양증 때문에 자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모란의 경우에는 검사 상에서 소양증으로 인한 자해로 의심되었으며, 이로 인한 이차적인 피부감염 및 염증이 확인되었습니다.
일단 피부의 가려움증과 염증을 해결하기 위한 스프레이와 감염을 컨트롤하기 위한 처방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약 3주 정도 치료 후의 모습은 짜잔~~~

[더이상의 자해 행위는 사라졌으며, 건강한 깃털들이 나고 있는 모습이네요.]
특히 모란이들에게 이러한 소양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성조와 성조 사이에 이러한 소양증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심하면 밤 사이에 새장이 온통 피로 물들 정도로 자기 살과 피부를 물어뜯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를 해도 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많은 경우가 불치병은 아니며,
수의사와의 긴밀한 상담과 적절한 처방을 통해서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