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호천사 선생님들에게 SOS 요청해서 당나귀 몽룡이에게 오후 늦게서야 틈을 내어 왕진을 가주셨다.
엑스레이를 찍을수 없어 확실한진단을 하기는 어려우나 일단 응급처치를 해주셔서 4-5일후에 호전이 안되면 부러진것이라
재기가 불가능하다고 하신다. 갈곳은 한곳밖에...ㅠㅠ
마침 이선생님은 마사회에서 말들 돌보신 경험이있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말들에게 쓰는 약이나 용량등이 다르기때문에 일반 동물병원에서는 말을 진료하기 힘들다고 하신다.
오늘은 응급으로 마사회에 부탁해서 약을 주문해서 쓸수있게 된거란다.
말들이 쓰는약도 다른동물약보다 비싸고 구하기 쉽지않은데 몽룡이가 이런 행운을 얻었으니 부디 부러진게 아니기만 빈다.
피부병 걸린 아이들의 털도 뽑아가셨으니 내일은 검사결과 나오는대로 약처방 받을것이다.
만삭의 백구는 오늘아침 아저씨와 둘이서 약발라주려는데 어찌나 겁을내서 도망을 치는지 스트레스 받아서 출산에 방해될까 두려워
억지로 약은 바르지 않기로 햇다.
어제보다 배가 더 아래로 쳐져서 오늘밤쯤 출산할것같은데...
오늘도 아저씨는 협조적이셔서 같이간 핑크조아님이랑 쉽게 아이들 돌봐주고 왔다.
그런데 애기들 있는 뒷편으로 다른사람의 개장이 있는데 아저씨가 위탁으로 돌봐주신다고 한다.
그런데도 주인인 여자가 이틀에 한번식 다녀가는데 아주 깨끗하게 관리하고 아이들 산책까지 시켜주고 간다고 한다.
누구인지 부탁도 할겸 만나고싶다고 쪽지남겨두고왔다.
옆칸인 아저씨네 개들까지 사료를 주고간것보면 인정이 많은분인것같다.
오늘도 같이 수고해 주신 핑크좋아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