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운 로우치의 특징
색깔이 매우 화려하며 애어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클라운 로우치는
측면이 약간 납작한 물고기이다.
등은 아치형이며 배 부분은 거의
직선에 가깝고 네 쌍의 수염이 있다.
수염은 아래턱에 위치해 있으며
매우 작다. 머리가 큰 편이고 입술은
두껍고 얼굴은 아래를 향해있다.
돌기는 눈의 앞쪽에 있으며
매우 작다.
전체적인 색깔은 밝은 오렌지색이며
측면에는 3개의 넓은 검은색 띠가 있다.
첫 번째 띠는 머리의 윗부분에서
시작해서 눈을 거쳐 입 부분까지
사선으로 내려와 있으며, 두 번째 띠는
등지느러미의 앞쪽에서 시작해서
배 부분까지 이어져 있다.
세 번째 띠는 꼬리자루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항문지느러미까지
연결되어 있다.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의 색은 붉은색이고,
등지느러미와 항문지느러미는
노란색이고 검은색의 반점이 있다.
클라운 로우치 키우기
매우 매력적인 물고기로
다른 종류에 비해 겁이 없다.
때때로 낮 동안 활발하게 움직이며
다른 종류의 물고기들과
함께 기를 수도 있다.
클라운 로우치는 심지어 메기 과
물고기와 군영한다.
바닥을 파는 습성이 있으므로
어항의 모래나 돌은
매끄러운 재질의 것을 고른다.
또한 바위나 유목을 설치해서
물고기가 쉴 수 있는 은신처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수질은 연수로 맞춘다.
일단 정착이 되면 클라운 로우치는
어항에서 몇 년을 살 수 있으나
자라는 속도가 느리므로 야생상태의
크기까지는 자라지 않는다.
습성과 번식
아직까지 어항에서 번식이 된
예는 없는데 그 이유는 완전히 성숙한
성어의 크기까지 자란 클라운 로우치가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