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고양이는 사람의 기준에 비추어 볼 때 색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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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맹은 아니지만 색 구별보다는 패턴이나 명암을 더 중시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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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먹잇감을 찾을 때 색 보다 후각에 더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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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후각세포도 사람보다 10배가량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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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사람과 달리 음식이 알록달록할 필요가 없답니다 

 

실제로 예전에 사료회사에서 색깔 있는 사료를 만들었었는데요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닫고 난 이후 사람이 보기에는 똑같은 색깔의 참 맛없고 단순해 보이지만  

 

개, 고양이에게는 다양한 냄새의 사료들이 만들어지게 된 거죠 -> 가장 중요한 건 후각이라는 점!

 

여담인데 습할 때 냄새가 더 심하죠?
 

 

그래서 건식 사료보다 습식 캔사료를 더 좋아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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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어떻게 느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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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고양이는 사람보다 미뢰 개수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맛에 대한 느낌이 조금 단순하죠 

 

특히 고양이는 단맛에 반응이 없고 쓴맛에 반응이 강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양이 보호자님들이 가장 힘들어하시는 게 약 먹이는 것! 

 

쉽진 않지만 따라 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