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드스텐더의 특징

해드스텐더는 길이가 길고 측면이

매우 납작하며 작은 머리와

뾰족한 코를 가지고 있다.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체고가 깊어지며

늙은 암컷이 더 심하다.

머리를 아래로 향하고 몸을 비스듬히

헤엄치는 특이한 습성이 있다.

다양한 색깔의 열대어이지만

보통 흐린 갈색에서 짙은 갈색이며

7~9개의 넓고 진한 횡단띠가 있는데,

이 띠의 모양은 불규칙적이다.

이마 부분은 매우 밝은 노란색이다.

기름지느러미의 중앙 부분은 밝은

노란색이며 그 주위는 검은색이다.

일반적으로 지느러미는
노란색이며 등지느러미의 근저와
항문지느러미의

근저는 어두운 색을 띤다.

눈동자의 홍채 윗부분은
새빨간색이며 아랫부분은 황금색이다.

해드스텐더 키우기

수초들 사이에서 군영하며

물 위로 뛰어오르는 습성이 있으므로

어항 뚜껑이 필요하다.

어항 안에는 바위나 유목 등을

설치해서 은신처를 마련해 주어야 하며

수초는 적당히 심어 주고,

바닥은 검은 모래로 깔아 준다.

수질은 약산성의 연수가 요구되며,

피트여과한다. 해드스텐더는

수초를 먹는 습성이 있으므로

어항에 상추나 데친 시금치를

넣어 주면 좋다.

습성과 번식

아직까지 어항에서 번식된 예는 없다.

물의 중간층이나 하층부에서
생활하는 겁이 많은 열대어로
강둑을 따라 흐르는 깊이가
얕은 강에서 서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