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레펀트 노우즈의 특징
몸은 길고 측면이 납작한 형태이며 입은 작고
둥글다. 아래턱은 이름에도 나와 있듯이
코끼리 코처럼 생겼으며 움직일 수 있다.
꼬리지느러미는 깊숙이 갈라져 있다.
등지느러미와 항문지느러미는 거의
대칭형으로 위치해 있으며, 몸무게에 비해서
매우 큰 뇌를 가지고 있는데
사람의 뇌와 비교할 만하다.
날씬한 꼬리자루에는 전기기관이
분포해 있는데 뱀장어처럼 먹이를
기절시키는데 이용하지 않고 탁한 물에서
길을 찾는데 이용한다.
1분 당 약 20회 전류를 방출하기 때문에
전계(電界)를 만들기도 한다. 이 전계안에
어떤 물체가 있으면 뇌 속의 감각기관으로
그것을 탐지한다.
색깔은 대개 흑갈색이며,
반사된 빛에서 보면 보라색이
빛의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등지느러미와 항문지느러미 사이에
두 개의 불규칙적인 황백색 횡단띠가
있으며,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항문지느러미의 가장자리 끝에는
좁고 흰 띠가 둘러져 있다.
엘레펀트 노우즈 키우기
밀집된 수초와 매끄러운 모래, 바위와
유목이 설치되어 은신처가 마련된 어항에서
기를 수 있다.
조도가 전체적으로 낮거나, 어두운 장소가
부분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
수질은 그리 까다롭게 맞추지 않아도 되지만
한달에 한 번 30%정도의 물갈이가 필요하다.
습성과 번식
매우 활동적인 물고기로 강바닥에서 살며
밤에 코를 이용하여 먹이를 탐사한다.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동족에게는
공격적이지만, 다른 물고기에게는
우호적이다. 아직까지 어항 내에서
번식이 성공한 예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