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로서의 자각과 마음가짐 ]

1) 고양이와 살아갈 각오를 해야 합니다. 

집사로서의 자각을 가지고 마음가짐을 바로 해야 합니다.우리가 유기묘나 애완동물센터의 고양이와 눈이 마주쳤을 때, 잠깐의 흥미나 동정심으로 쉽게 생각하고 집으로 데려오는 것은 대상이 된 고양이에게 있어서 정말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동물과 함께 한다는 것은 일생을 보살펴 줄 각오로 시작해야 합니다."

 

2) 고양이와 함께할 것으로 마음 먹었다면, 주변에서 불평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나에게는 귀여운 반려묘 이지만 우리 사회에는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칠 수도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웃집에 허락없이 들어가거나 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고양이는 산책을 해야할까? ]

1) 고양이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것이 기본

고양이가 혼자 바깥출입이 가능하도록 할 때, 사망원인의 가장 큰 요인은 교통사고 입니다. 함께하던 고양이가 교통사고로 떠난다면 그 충격은 이루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도심지에서 고양이와 함께할 경우, 차 사고 혹은 바깥에서 병이 옮아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에서 생활하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2) 고양이는 집안에서만 생활을 해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세력권이 좁아 넓은 범위를 배회하며 살아가는 동물이 아닙니다.  적절한 먹이와 안전한 장소만 있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도 "작은 구역에서 충분히 만족하며 지낼 수 있습니다."

 

3) 고양이에게 사람의 입장을 대입해서 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 문제가 발생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사람이 고양이의 특성을 모른 채 자의적으로 해석을 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고양이가 집에서만 지내니 얼마나 불쌍한지!" 라거나 고양이가 창 밖을 쳐다보거나, 외출할 때 현관까지 따라오면 "밖에 나가고 싶어하는 것!" 이라 생각하며 고양이를 괴롭히고 있다는 자괴감에 빠지게 됩니다.

"이런 근거없는 자책은 반려인을 불행하게 하고 고양이 마저도 이유없이 불행하게 만듭니다."

 

4) 아기때부터 실내에서 생활한 고양이는 어른이 되어도 밖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일례로 아기때부터 실내에서 오래 생활한 고양이의 경우 문을 열어 놓아도 밖으로 나가려 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구역이 아닌 곳으로는 가지 않으려는 특성 때문입니다. 집안이 자신의 세계라고 생각하게 되면 그외의 세계를 딱히 알고 싶어하지 않아 집안에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습니다. 창밖을 바라보는 이유는 풍경을 보고 움직이는 것을 눈으로 쫒는것이 재미있어 이로인해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것 입니다.

"근거 없이 사람의 자의적인 해석으로 불쌍하다고 밖에 나가도록 가르쳐 주게 된다면 이는 훗날 잔혹한 결과를 초래할 수가 있습니다."

 

집사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양이에 대해 좀더 알고 싶다면
아래 배너를 클릭해 주세요!
▼▼▼